Collinson의 Priority Pass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항공 여행 빈도가 높은 여행자들의(frequent fliers) 77%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

Marketing Team
마케팅부
16 Jul 2021

——여행 제한 규정과 낮은 백신 접종률이 주요한 장애 요소

  • 아시아 지역의 여행자 중 77%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
  • 아태 지역 응답자의 41%는 여행 재개 가능성 고려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변  
  • 아태 지역 여행자들의 82%는 입국 시 백신 접종 인증 여권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 

Collinson의 Priority Pass가 공개한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여행자들의 77%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여행을 더욱 많이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조사에 답변함에 따라 (2021년 3월 기준) 감염병 확산 이전 여행 빈도가 높았던 여행자들이 항공 여행을 재개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여행자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여행을 재개하는 것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다만 비행기를 다시 타고자 하는 여행자들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역내 다수의 국가들은 거주 비자 소지 요건 등 입국 제한 규정이 여전히 유효하며 대부분의 국가들은 입국시 수주 간의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해당 글로벌 조사를 통해 Collinson의 Priority Pass™ 여행 경험 프로그램에 가입한 46,000명의 회원들의 응답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향후 1년 간 이루어지는 여행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업무 목적의 여행이 재개되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기는 하겠지만 여행 빈도가 높은 여행자들의 45%가 향후 1년 간 비행기에 탑승하는 목적으로 업무 상 출장을 꼽아 업무 목적의 여행 재개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신과 기대감  -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은 여행을 재개할 준비 완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행업계가 처음 타격을 입은 시점으로부터 1년 이상이 흐른 현재, 백신 접종이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주고 있다. 아태 지역 응답자의 41%가 다시 여행할 수 있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선택했고 33%는 해외 여행 금지 규정 해제를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향후 12개월 이내에 항공 여행이 가능하리라고 판단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전세계 회원의 78%가 기대가 된다라고 답변하였고 61%가 확실한다라고 답변했다. 이는 여행 업계 전반에 안도감을 줄 수 있는 결과라고 판단된다. 

전세계적으로 해외 여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설문 응답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2019년 대비 해외 여행은 59%, 국내 여행은 64%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해 국내 여행이 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의 여행 경험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변화 

보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범지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대면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데 주안점을 두게 되면서 여행 시 공항을 이용하는 방식에도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 감염병 확산 이후로 공항 이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생체인증 여권 수속대 등 무인 시설을 이용할 가능성이 24% 증가함.  
  • 감염병 확산 이전과 비교해 공항 라운지 사용 가능성이 48% 증가함.  
  • 출국 전 식음료를 사전 주문한 후 픽업할 가능성이 20% 증가함.  
  • 49%의 여행자들은 여행 시 고려하는 사항 중 공항 내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접촉식 거래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요성을 갖는다고 답변함.

백신 접종으로 희망적인 여건 조성

아시아 지역의 접종률이 유럽연합(EU)과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여행자들의 79%는 접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 여행의 안전성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고 답변했다.  

현재까지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접종 가망성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주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백신 접종 인증서(digital health certificate) 도입을 위한 논의도 희망적인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데, 아태 지역 응답자의 82%가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세계 평균인 74% 대비 높은 비율이다.  

전세계 회원의 76%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면 해외 여행을 안심하고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4%가 코로나19 검사와 디지털 백신 접종 인증서 사용으로 해외 여행을 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답해 이러한 정서에 공감했다. 

의무 격리는 효과가 없고 불필요하며 여행 재개를 제약하는 요소

세계 각국에서 격리 의무 규정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아태 지역 여행자의 60%는 의무 격리가 안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69%는 의무 격리 조치가 해외 여행을 억제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격리 의무 규정에 대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된 까닭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 83%는 격리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69%는 격리 규정의 방향성을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을, 62%는 장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한다는게 꺼려진다는 점을 꼽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행 중 심리적인 안녕에 중요성을 두는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태 지역의 여행자들은 적정한 여행 지침이 있다면 여행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차질 없고 안전하며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여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번 조사로 파악되었듯 여행자들의 심리가 회복되는 조짐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어야합니다,”라고 토드 핸콕(Todd Handcock), Collinson의 아태 지역 대표가 말한다. “현재까지 파악된 장애 요소의 영향을 경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며 여행 산업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 정부 및 유관 기관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야만 전세계적으로 일관성 있고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여행 보건 솔루션을 이행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할 의향이 분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행 업계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Collinson의 여행 경험(Travel Experiences) 담당 대표 앤디 베산트(Andy Besant)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여행 빈도가 높았던 여행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접촉식 거래 등 적절한 조치들이 마련되어 있다면 비행기에 탑승할 준비가 되어있고 이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명확합니다. 다만, 앞으로의 여행 경험은 전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지난 한 해 경험한 엄청난 변화에 맞춰 여행자들은 라운지 등의 시설 이용 시 기존보다 발전된 수준의 자동화 서비스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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